한장희 기자 기사입력  2013/04/01 [16:17]
박근혜 “북한 도발시 초전 강력 대응” 주문
국방부 업무보고…朴“확고한 안보태세와 억지력이 중요”강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서울 뉴스쉐어 = 한장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일 국방부 업무보고를 받으며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에 대해 어떤 도발이 발생한다면 일체 다른 정치적 고려를 하지 말고 초전에 강력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와 국가보훈처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북한이 천안함, 연평도 도발과 핵실험의 과거 도발을 언급하며 “최근 정전협정 백지화와 남북간 통신선 차단, 그리고 전시상태 돌입을 선언하는 등 현재 북한의 위협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군 통수권자로서 북한의 돌발적이고 기습적인 도발에 대해 직접 북한과 맞닥뜨리고 있는 군의 판단을 신뢰할 것”이라고 말해 군에 대한 신뢰와 함께 엄정 대응을 시사했다.

또 “현재의 안보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데 우리 군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개성공단에 나가있는 우리 국민들의 안위도 잘 파악해 대내외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여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육군과 해군·공군·해병대에 각각 화성 통화를 통해 현재 안보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병역 의무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해외 영주권과 시민권자들의 자발적 입대가 늘고 있고 연평도 포격 당시에도 해병대를 자원입대하는 청년들이 폭증했다. 또 요즘 북한의 도발 위협에도 입대 신청을 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는 보도를 보았는데 이들로 인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고 우리 젊은이들이 자랑스럽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병역이 공정하지 못해 여기서 비리가 발생하게 되면 국민들께 말할 수 없는 위화감과 불신을 심어주게 되고 국가의 안위가 흔들리게 된다”면서 “이런 일들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병무 행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나는 앞으로 군통수권자로서 이 부분에 절대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우리의 목표는 확고한 안보태세와 억지력을 바탕으로 한반도에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정부와 군이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는 신뢰와 믿음을 줄 때 국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안보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사진 = 박근혜 대통령 천안함 용사 묘비 순회, 청와대 제공)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업일보
  • 도배방지 이미지

비투비 육성재, 3월 2일 스페셜 앨범 'YOOK O'clock' 발매... 아트워크 티저 공개!